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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 하락 진정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12/15/2015 - 11:14

다우존스 산업지수
17,505.36 [△136.86] +0.79%

S&P500 지수
2,038.19 [△16.25] +0.80%

나스닥 종합지수
4,989.52 [△37.30] +0.75%

이날 뉴욕증시는 미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국제유가 하락세가 진정됨에 따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저점 매수로 전장 대비 1.60% 오른 배럴당 36.8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브렌트유 가격도 1.74% 상승한 38.5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미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휘발유 가격 하락에도 서비스 비용 증가로 전월 대비 변화가 없는 0.0%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전년 대비로는 0.5% 상승해 지난 2014년 12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미 11월 근원 CPI는 주택비용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0% 상승을 기록하며 지난 2014년 5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다만, 11월 물가는 낮은 휘발유 가격으로 인플레이션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했다. 11월 에너지 가격은 전년 대비 14.7% 하락했다.

미 12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전월 -10.7에서 -4.6으로 상승하며 전문가 예상치 -7.5도 웃돌았으나, 5개월 연속 위축세를 이어갔다.

한편, 시장 투자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16일 FOMC 성명에서 향후 금리인상 속도를 ‘점진적’이라고 명시할지, 또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표인 ‘점도표’가 지난 9월과 비교해 달라졌을지 여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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