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우크라이나 우려 재 고조.. 하락 출발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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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가 지 고조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 거시아 분리주의 반군 간 무력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으로 주민들을 위한 2000톤 분량의 구호물품을 출발시켰다.

러시아는 이를 인도주의적 목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와 서방 국가들은 군대를 투입하려는 의도가 아니겠느냐는 의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이라크에서는 푸아드 마숨 이라크 대통령이 하이데르 알아바디 국회부의장을 새 총리로 지명하고, 이에 알말리키 총리 측이 반발하면서 정정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전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 사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모든 종파를 아우르는 통합 정부를 신속히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