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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새해 첫 거래일 국채금리 반등에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1/02/2024 -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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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새해 첫 거래일 미 국채금리 반등 영향으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간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3.8%대에 장을 마쳤던 미국의 장기 금리가 반등한 것도 투자 심리에 부담이 됐다. 글로벌 채권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이날 현재 전장보다 11.3bp 오른 3.973%를 가리키고 있다. 2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8.9bp 오른 4.329%를 가리키고 있다.

한편, 이날 투자은행 바클레이즈가 애플과 관련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여파에 이날 개장 전 애플의 주가는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올해 아이폰의 판매 부진으로 애플의 주가가 17%가량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로이터는 투자자들이 신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며 애플 주가가 하락하고,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이같은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번주 뉴욕증시는 12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주요 고용지표 발표 등으로 높은 변동성이 예상된다. 하루 뒤인 3일 12월 FOMC 의사록 공개에 이어 11월 구인·이직(JOLTs) 보고서, 4일 12월 ADP 고용보고서, 5일에는 미국 노동부의 비농업 고용보고서 등이 발표된다. 미국 경제의 체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제조업,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도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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