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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FOMC 의사록 발표 앞두고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11/18/2015 -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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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지난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시장 투자자들은 이날 기술 대장주 애플의 주가가 상승한 점과, 전일에 이어 이틀째 대형 유통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나타낸 점, 그리고 개장전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쏟아진 점 등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데니스 록하트 미국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조만간 금리인상에 나서는 것이 적절하다며 매파적 입장을 취했으며,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역시 자넷 옐런 연준 의장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오는 12월 금리인상 설에 힘을 보탰다.

앞서 옐런 연준 의장은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앞으로 나올 지표들이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를 뒷받침할 경우 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서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미국의 경제는 0.25%포인트의 기준금리 인상을 감당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제프리 래커 총재 역시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장 전 발표된 지난 10월 미국의 주택착공건수는 아파트와 콘도 등 다세대 주택착공의 감소로 올봄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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