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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FOMC 의사록 발표 앞두고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2/17/2016 - 10:28

다우존스 산업지수
16,295.12 [△98.71] +0.61%

S&P500 지수
1,910.01 [△14.43] +0.76%

나스닥 종합지수
4,473.92 [△37.96] +0.86%

이날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시장 투자자들은 이날 현지시간 오후 2시에 발표가 예정된 연준의 통화정책 의사록과 산유국들의 산유량 동결 기대에 따른 유가 급등, 그리고 미 1월 산업생산이 호조를 보인 점 등에 주목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일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산유량 동결 협의를 위해 이란을 방문하면서 산유량 동결 기대에 따라 급등했다. 카타르와 베네수엘라 석유장관들은 이날 이란, 이라크 석유장관들과 만나 산유량 동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3.62% 상승했고, 브렌트유 가격은 3.8%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편, 개장 전 발표된 지난 1월 미국의 산업생산은 해외 경제 둔화에도 자동차 부문의 호조로 예상치를 웃도는 상승세를 보였다.

연준이 발표한 지난 1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 0.3%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1% 상승을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0.2% 하락을 웃돌았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1월 이후 강한 모습을 유지해왔으나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미국의 주택착공실적은 두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 새해 주택시장이 둔화될 수도 있다는 전망을 증폭했다. 미 상부무가 발표한 지난 1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 대비 3.8% 감소한 연율 109만9천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16만5천채를 하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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