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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1분기 성장률 부진에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4/29/2015 - 10:51

다우존스 산업지수
18,052.12 [▼58.02] -0.32%

S&P500 지수
2,108.60 [▼6.16] -0.29%

나스닥 종합지수
5,030.13 [▼25.29] -0.50%

이날 뉴욕증시는 미 1분기 성장률 부진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개장에 앞서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간 기준 0.2%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와 수출의 동반 부진 속에 1분기 GDP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의 2.2%에서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기대했던 약 1%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현재 제로(0)에 가까운 기준금리의 인상 시점을 놓고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당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6월에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됐으나, 최근 경제지표 부진으로 ‘9월 인상설’이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연준이 이날 오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미국의 현 경제 상황을 어떻게 진단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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