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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인플레 우려 지속에도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3/12/2024 - 11:25

다우존스 산업지수
38,882.18 [△112.52] +0.29%

S&P500 지수
5,141.55 [△23.61] +0.46%

나스닥 종합지수
16,116.39 [△97.12] +0.61%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대체로 상승 출발했다.

미 2월 CPI는 전월보다 0.4% 올라 전달의 0.3% 상승을 소폭 웃돌았으나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전년 대비로는 3.2% 상승해 전달의 3.1% 상승보다 높아졌고, 예상치인 3.1%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다.

2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해 전월과 같았으나 예상치인 0.3%를 웃돌았고, 전년 대비로는 3.8% 상승해 예상치인 3.7% 상승을 웃돌고, 전월치인 3.9%보다는 소폭 낮아졌다.

1월 CPI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초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은 지표 발표 이전부터 제기됐던 부문이다. 오히려 시장은 예상치를 크게 웃돌지 않았다는 점에 안도했다.

물가 지표 발표 이후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5bp가량 오른 4.148%를 기록했고, 2년물 국채금리는 4bp가량 상승한 4.586%를 나타냈다.

이날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전날 한 행사에서 자신이라면 금리 인하를 6월 이후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빠르고 극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지만 그들에 대한 신뢰가 위험에 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자신이라면 심지어 6월이 지나서 모든 것이 해결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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