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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소비증가에 힘입어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3/28/2016 -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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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뉴욕증시는 미국의 소비가 완만하지만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 상무부는 2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 대비 0.1%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0%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2월 개인소득도 0.2% 증가해 시장 예상치 0.1% 증가를 웃돌았지만 지난 9월 이후 가장 적은 증가 폭을 보였다.

2월 PCE 가격지수는 낮은 에너지 가격 영향으로 전월 대비 0.1% 하락했고 전년 대비 1.0% 올랐다. 물가는 연준의 물가 목표치 2%를 46개월 연속 밑돌았다.

전문가들은 소비 증가 폭이 크지 않았지만, 꾸준한 증가 흐름을 보인다는 데에 주목했다.

지난주 ‘성금요일(굿프라이데이)’로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발표된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 확정치도 긍정적인 것으로 풀이됐다.

4분기 경제성장률은 소비 지출 확대로 잠정치보다 상향 조정되고, 시장 예상치도 웃돌았다. 미 상무부는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1.4%(계절 조정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4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1.0%였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견조하나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 상황이 미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CNBC에 출연해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이고 고용 성장세가 강하다며 미국 경제가 대체로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윌리엄스 총재는 진짜 중요한 이슈는 세계 금융과 경제이라며 현재해외 상황이 어떠한지, 그리고 달러와 미국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될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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