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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경제지표 발표 관망 속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3/03/2016 - 10:11

다우존스 산업지수
16,885.83 [▼13.49] -0.08%

S&P500 지수
1,984.05 [▼3.70] -0.19%

나스닥 종합지수
4,696.72 [▼6.70] -0.14%

이날 뉴욕증시는 주요 미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되며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지수는 개장 전 발표된 경제 지표를 소화하는 가운데 개장 후 발표되는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와 1월 공장재수주, 2월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 PMI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2월27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증가했으나 노동시장은 여전히 안정적 확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6000건 늘어난 27만8000건을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27만 건을 웃돌았다.

경기 침체기에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66만명을 웃돌았으나 약 1년 동안 30만명을 계속 밑돌았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30만명을 밑도는 것은 고용이 강한 상황임을 나타낸다.

챌린처,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CG&C)가 발표한 지난 2월 미국 기업들의 감원 규모는 6개월 만의 최고치였던 직전 월 7만5천114명보다 18% 줄어든 6만1천59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미국의 비농업부문 생산성은 예상보다 낮은 하락률을 보였으나 최근 수년간의 부진한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4분기 노동 생산성 수정치는 연율 기준 2.2% 하락해 전문가 예상치 2.6% 하락보다 하락 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다만 2015년 노동 생산성 평균은 0.7%를 나타내 2014년의 0.8%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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