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 IS 공습 개시 영향으로 하락 출발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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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이 시작된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공습으로 중동의 정정이 불안해진 게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은 22일 일부 아랍 동맹국과 공동으로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IS)를 상대로 공습을 시작했다.

전투기와 폭격기, 함대지 토마호크 미사일 등이 동원된 가운데 이날 오후 8시30분 이뤄진 공습으로 시리아 북부 락까 주와 동부 데이르에조르 주의 IS 근거지 50여곳이 공격을 받았다. 락까에서는 IS 조직원 2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습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공언한 이라크와 시리아 내의 IS 격퇴 전략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