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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그리스 협상 결렬 소식에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2/17/2015 - 10:56

다우존스 산업지수
18,000.83 [▼18.52] -0.10%

S&P500 지수
2,093.97 [▼3.02] -0.14%

나스닥 종합지수
4,890.22 [▼3.96] -0.08%

이날 뉴욕증시는 그리스와 유럽 채권단 간의 채무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다우존스가 18,000을 재돌파하고 S&P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뉴욕증시는 전날은 ‘프레지던트 데이’로 휴장했다.

이날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타결되지 않은 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 회의에서 그리스는 28일로 끝나는 유럽연합(EU) 측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연장하지 않고 새로운 협상을 체결할 것과 3∼8월은 가교 프로그램을 만들어 유동성을 지원해 달라는 입장을 제시했다.

하지만, EU 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으로 구성된 채권단은 현행 구제금융을 연장해 기존 긴축정책 약속을 이행하라는 뜻을 내세워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그룹은 20일 다시 회의를 열고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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