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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채금리 소폭 강세 속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11/06/2023 -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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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난 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동결 이후 급락했던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이날 소폭 오른 가운데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전장 대비 6bp 오른 4.618%, 2년물 금리는 5.9bp 상승한 4.891%를 각각 기록했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국채금리가 안정세를 이어간다면 미 증시가 향후 몇 주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국제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올해 7월부터 시작한 감산을 연말까지 지속할 것이라는 소식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브렌트유는 1% 상승한 배럴당 85.76달러를, WTI는 1.1% 오른 81.48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고용, 소비 등 미국의 경제 지표가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이 당분간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로 주식 시장 분위기는 호전됐다.

한 전문가는 예상보다 나은 미국 기업 실적과 금리 최고점이 모두 연말 랠리를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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