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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Fed 주요 인사들 발언 후 소폭 상승

FX분석팀 on 03/03/2017 -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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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는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이달 FOMC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발언 후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금융과 헬스케어, 산업, 기술 등이 올랐고 소비와 에너지, 소재, 부동산, 유틸리티는 내렸다.

이날 자넷 엘런 미 연준(Fed) 의장은 시카고 경영자클럽 연설 자료에서 “이달 회의에서 고용과 물가가 기대대로 개선됐는지 확인할 것”이라며 “예상하는 경제지표들이 꾸준히 나올 경우 연방기금(FF) 금리의 추가 조정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경제는 기본적으로 고용이 목표에 도달했고 물가는 2%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옐런 의장은 올해 경제가 Fed의 목표에 도달하고 있고 “경제 전망을 훼손할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완화적인 정책에서 벗어나는 과정은 2015년과 2016년보다 빠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도 ‘3월 금리인상’ 신호에 가세했다.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갑작스러운 급등을 막으려면 정책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CME그룹 페드와치(Fedwatch)에서 금융시장 가격에 반영된 오는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 확률은 80%로 높아졌다.

국제금값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표현하면서 하락하다가 장 마지막에 달러 하락으로 다시 상승 반전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중인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2.40달러(+0.19%) 상승한 온스당 1,235.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유가는 미 원유생산량 및 재고량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분 서부텍사스원유(WTI Crude Oil)는 전일 대비 배럴당 0.61달러(+1.16%) 상승한 53.2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요 6개국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0.80% 하락한 101.39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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