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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3대 주요지수, 기업실적호조에 반등

FX분석팀 on 01/31/2018 - 17:25

다우존스 산업지수
26,149.39[△72.50] +0.28%

S&P 500지수
2,823.81[△1.38] +0.05%

나스닥 종합지수
7,411.48[△9.00] +0.12%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이틀간의 하락세를 딛고 반등했다.

다우존스는 전일대비 72.57포인트(0.28%) 올라 2만6149.39로, S&P500은 전일대비 1.38포인트(0.05%) 상승한 2823.81로,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9포인트(0.12%) 오른 7411.48로 각각 마감했다.

기업실적 호조가 반등을 주도했다. 아마존은 장중 시가총액 7000억 달러를 넘어선 뒤, 상승 폭을 1%로 축소하며 거래를 마쳤다.
보잉은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 힘입어 상승했다. 제록스는 후지필름홀딩스의 지분 매입 소식에 급등했다.

이날은 연방준비제도가 성명을 통해, 물가인상에 따른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를 암시함에 따라,
주식은 완만한 상승을 보였고 채권은 강세를 띈 하루였다.

채권금리 상승은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데,
최근 증시는 연일 최고치 경신에 따른 부담감과 미국의 장기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인 탓에 투자 심리가 악해진 상태다.
국채 금리의 가파른 상승은 위험자산에 속하는 증시에서 자금 유출을 가속화 할 수 있다.
또한 채권금리의 오름세는 통화 긴축을 미리 반영하는 신호로도 볼 수 있어
기업입장에서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런 정황에 따라 한 편에서는 ‘증시 조정론’ 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실정이다.
골드만삭스는 “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고 경고하면서도 아직 상승 기조는 살아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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