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달러 약세에 상승 0.3%↑
31일(현지시간) 금값이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올랐다.
오늘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달러가 약세를 보였고, 이에 금값은 상승했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은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반대로 올라간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 금 2월물은 전날에 비해 0.3%(3.60달러) 상승한 온스당 133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4월물은 전날에 비해 0.2% 올라 1343.10달러로 장을 마쳤다.
통화정책 회의결과를 발표하는 날, 미 주식 시장이 장중 등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고
달러화는 약세를 띄며 하락세를 보이자, 안전자산의 상징인 금의 가치가 소폭이나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