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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트럼프 ‘강달러’ 발언 가운데, 혼조 마감

FX분석팀 on 01/25/2018 - 17:04

다우존스 산업지수
26,392.79[△140.67] +0.54%

S&P 500지수
2,839.25[△1.71] +0.06%

나스닥 종합지수
7,411.16[▼3.89] -0.05%

 

뉴욕증시가 25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보스에서 CNBC와 가진 인터뷰 중, ‘강한 달러를 원한다’ 는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40.67포인트(0.54%) 상승한 2만6392.79로, S&P500 지수는 1.71포인트(0.06%) 오른 2839.25에 장을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89포인트(0.05%) 떨어진 7411.16으로 마감했다.

미 달러화 강세는 미국 내 글로벌 기업의 수출 경쟁력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최근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달러화가 약세인 상황에 대해 ‘무역을 위해 좋은 일’ 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발언이 미 달러화 투매로 이어져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가치가 3년 래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역시 유로화 강세에 대한 우려와 함께 경기부양책 지속 방침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일국의 재무장관이나 대통령이 통화가치에 대해 직접적인 의견을 내놓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이기 때문에
시장은 그들의 말 한마디에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고 현 시장 상황에 대해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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