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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지표 호조/경기 회복 기대 Dow 0.62% 상승

FX분석팀 on 03/25/2021 - 16:47

 

다우존스 산업지수
32,619.48 [▲ 199.42] +0.62%
S&P500지수
3,909.52 [▲ 20.38] +0.52%
나스닥 종합지수
12,977.68 [▲ 15.79] +0.12%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기술주는 여전히 일부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199.42포인트(0.62%) 상승한 32,619.48에, S&P500지수는 20.38포인트(0.52%) 상승한 3,909.52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5.79포인트(0.12%) 상승한 12,977.6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 상무부 발표 지난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 4.3%로 집계되어 지난 잠정치 4.1%를 상회했다.

미 노동부 발표 지난 주 실업보험청구건수는 68만 4천 명으로 펜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시장 참여자들은 점차 강한 회복 징후를 보이고 있는 지표 결과에 매수세를 늘렸고, 최근 코로나 봉쇄를 연장한 유로존과 비교하며 미국 경제 회복을 낙관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이날 공영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지속적인 재정 지원을 재차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부채 증가에 초점을 둘 것이 아니라 다시 강한 경제로 돌아가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조기 테이퍼링은 현재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첫 100일 안에 코로나 백신 2억 회 접종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속도를 당초 계획보다 2배로 높이겠다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100일은 36일 남았다. 미국에서는 현재 하루 약 250만 회의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해리슨 월러스 파이낸셜 그룹의 패런 더그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것은 시장이 무엇에 초점을 맞추고 싶은지에 따라 다른 두 개 시장의 이야기”라면서 “부양책과 백신 접종 확대, 경제 재개방 혹은 규제 강화, 지출 증가 및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싶은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지적했다.

이날 종목별로는 전날 급락했던 게임스탑의 주가는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다시 몰리면서 52.86% 급등했다.

감기 환자 감소 탓에 관련 매출이 줄어든 라이트 에이드의 주가는 이날 20.46%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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