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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지표 부진에 혼조세.. 나스닥만 ‘사상 최고’ 행진

FX분석팀 on 08/15/2016 - 08:48

다우존스 산업지수
18,576.47 [▼37.05] -0.20%

S&P500 지수
2,184.05 [▼1.74] -0.08%

나스닥 종합지수
5,232.90 [△4.50] +0.09%

12일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일에 이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미 상무부는 7월 소매판매가 4577억3000만 달러(계절 조정치)를 기록해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는 0.4% 증가였다. 6월 소매판매는 당초 0.6% 증가에서 0.8% 증가로 수정됐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8월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전월의 90.0보다 소폭 상승한 90.4를 나타냈다. 이는 시장 조사치 91.5를 밑돈 것이다.

미 노동부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음식과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전월 대비 0.4%(계절 조정치)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시장 조사치는 제로(0)%였다. 7월 생산자물가는 2015년 9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뉴욕유가는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화 약세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동결 기대 상존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달러(2.3%) 상승한 44.49달러에 마쳐 3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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