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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중간선거 공화당 압승 전망에 Dow 1.02% 상승

FX분석팀 on 11/08/2022 - 17:42

 

다우존스 산업지수
33,160.83 [▲ 333.83] +1.02%
S&P500지수
3,828.11 [▲ 21.31] +0.56%
나스닥 종합지수
10,616.20 [▲ 51.68] +0.49%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 중간선거가 개시된 가운데 공화당이 상하원 의회를 장악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333.83포인트(1.02%) 상승한 33,160.83에, S&P500지수는 21.31포인트(0.56%) 상승한 3,828.11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51.68포인트(0.49%) 상승한 10,616.2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임기 2년 동안 높은 인플레와 에너지 가격, 그리고 경기 침체 위기까지 몰려온 이유로 시장 여론은 공화당 승리에 배팅하고 있다.

특히 공화당이 하원을 접수 할 경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에 제동이 걸리고, 보수적인 지출안 등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미국 연방 하원의원 전체 435명과 상원의원 35명, 36개 주의 주지사 등을 뽑는 선거로서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탈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노바포인트(NovaPoint)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조셉 스로카는 “선거를 둘러싼 가장 큰 우려는 불확실성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의 얀 해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시장의 반응은 조용할 수 있지만 민주당이 하원을 차지하면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라며 “시장 참가자들이 법인세의 추가 인상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또 시장은 10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리프트(LYFT)의 주가가 실적 실망에 22.9% 급락했으며 트립 어드바이저(TRIP)의 주가는 예상치를 밑도는 순익 발표에 17.31%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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