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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저가 매수세 유입에 Dow 0.40% 상승

FX분석팀 on 02/14/2024 - 20:06

 

다우존스 산업지수
38,424.27 [▼ 151.52] +0.40%
S&P500지수
5,000.62 [▲ 47.45] +0.96%
나스닥 종합지수
15,859.15 [▲ 203.55] +1.30%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전날 급락세에 대한 저가 매수 유입으로 반등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151.52포인트(0.40%) 상승한 38,424.27에, S&P500지수는 47.45포인트(0.96%) 상승한 5,000.62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03.55포인트(1.30%) 상승한 15,859.1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전날 출렁였던 증시는 안정감을 되찾았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의 발언이 시장을 안심시켰고, 최근까지 발표된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 또한 증시 분위기를 지지했다.

굴스비 총재는한 달 수치에 너무 흥분하기보다 추세적으로 물가상승률이 완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굴스비 총재는 12개월간 인플레이션율이 2%까지 내리지 않아도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별도로 공개 발언한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은 1월 CPI 지표가 2%로 가는 길이 고르지 않을 것을 보여준다고 판단했다.

롱보 애셋 매니지먼트의 제이크 달러하이드 최고경영자(CEO)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언제 이뤄질지와 관계 없이 시장은 연준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며 “연준은 너무 일찍 금리를 내려 다시 올려야 하는 상황을 두려워 하며 이것이 이번 랠리에 재앙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소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소형주를 추종하는 러셀2000 지수는 이날 % 급등했다.

업종별로 보면 S&P500 편입 11개 섹터 중 필수 소비재와 에너지를 제외한 9개 업종이 상승했다. 이중에서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산업은 각각 1.42%, 1.67% 상승했으며 기술업도 1.10% 뛰었다.

종목별로는 차량 공유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전날 예상보다 강력한 실적을 공개한 리프트는 35.12% 상승했으며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개한 우버도 14.73% 올랐다.

비트코인이 장중 5만2000달러를 깨고 오르면서 관련주도 랠리를 펼쳤다. 마라톤 디지털과 코인베이스는 14.35%, 14.24% 상승했다.

전날 월가 전망치보다 높은 실적을 내놓은 로빈후드 역시 이날 13.01% 뛰었다. 엔비디아는 2.46% 상승하며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을 제치고 시가총액 3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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