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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잭슨홀 주시/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속 혼조 Dow 0.11% 하락

FX분석팀 on 08/21/2023 - 17:49

 

다우존스 산업지수
34,463.69 [▼ 36.97] -0.11%
S&P500지수
4,399.77 [▲ 30.06] +0.69%
나스닥 종합지수
13,497.59 [▲ 206.81] +1.56%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주최하는 잭슨홀 심포지엄 행사에 대한 경계감과 엔비디아 주도의 기술주 상승 속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97포인트(0.11%) 하락한 34,463.69에, S&P500지수는 30.06포인트(0.69%) 상승한 4,399.77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06.81포인트(1.56%) 상승한 13,497.5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이 중대 관심사로 꼽히는 가운데 시장참여자들은 파월 의장이 매파적 발언을 할 것을 염려하고 있다.

연준은 지난 7월 25bp 금리인상을 단행했고, 올해 한 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여 증시에 악재가 되고 있다.

체리레인인베스트먼트의 릭 메클러 파트너는 “시장이 금리 인상이 끝났음을 시사하는 어떤 성명을 (잭슨홀에서) 원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심리를 전환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랠리를 선도해 온 엔비디아는 HSBC가 목표가를 7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주가가 8.47% 급등 마감했다.

퀸시 크로스비 LPL파이낸셜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엔비디아가 AI 브랜드로 간주된다”면서 “목표가도 대폭 상향 조정되고 있는데, 이제 관건은 그러한 기대치에 실적이 부합할 수 있는지 여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발 (시장 상승) 촉매제가 나온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별주 중에서는 사이버 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예상을 웃도는 강력한 실적 발표 덕분에 14.84% 급등 마감했다.

테슬라는 베어드가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으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300달러로 올렸다는 소식에 7.33% 뛰었고, 메타 주가도 2.35%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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