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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03/21/2016 - 08:36

다우존스 산업지수
17,599.83 [△118.34] +0.68%

S&P500 지수
2,049.52 [△8.93] +0.44%

나스닥 종합지수
4,795.65 [△20.66] +0.43%

18일 뉴욕증시는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네 마녀의 날(quadruple witching day)을 맞아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네 마녀의 날은 주식시장에서 지수선물, 지수옵션, 개별주식옵션, 개별주식선물 등 4가지 주식시장 파생상품의 만기가 겹치는 날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비둘기파로 기울어진 연준의 기준금리 재 동결 결정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본 하루였다고 평했다. 루체르너칸토날방크 트레이더는 특히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에 다시 나올 타이밍을 놓쳤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며 이같은 움직임은 4월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오일채굴장치의 감소세가 지속되기 어렵다는 전망 속에 하락했다. 원유서비스업체인 베이커 휴는 지난주에 미국에서 가동 중인 오일채굴장치가 전주보다 1개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12주 연속 감소세에 종지부가 찍혔다. 이는 최근 가격 강세에 따라 다시 오일채굴장치 가동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너무 낮은 금리는 물가 상승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점진적인 명목금리 정상화 정책은 물가 상승률을 목표치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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