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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연준 의사록 소화하며 소폭 상승 Dow 0.06% 상승

FX분석팀 on 08/18/2022 - 17:44

 

다우존스 산업지수
33,999.04 [▲ 18.72] +0.06%
S&P500지수
4,283.74 [▲ 9.70] +0.23%
나스닥 종합지수
12,965.34 [▲ 27.22] +0.21%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전날 발표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의사록 공개를 소화하며 소폭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18.72포인트(0.06%) 상승한 33,999.04에, S&P500지수는 9.70포인트(0.23%) 상승한 4,283.74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7.22포인트(0.21%) 상승한 12,965.3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전날 공개된 7월 의사록에서 연준의 다음 달 금리인상 의지를 재확인하며 긴축정책을 시사하자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의사록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계속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다만 그동안의 금리 인상이 물가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연준위원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9월에 0.75% 포인트 인상을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과도하게 하고 싶지 않다며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7월 회의 의사록과 달리 메시지는 매파적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2V 리서치의 데니스 드뷔시는 마켓워치에 “연준은 우선순위가 인플레이션을 조절하는 것이며 지난 달에 걸친 금융 상황의 극적인 완화는 그 목표와 양립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그러나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더라도 파월 의장이 잭슨 홀에서 매파적 발언을 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종목별는 보면 미국 백화점 체인 콜스는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인플레이션으로 소비가 줄어들 것을 고려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다. 이 같은 소식에 콜스의 주가가 7.7% 이상 하락했다.

베드배스비욘드(BBBY)는 라이언 코헨 게임스톱 회장이 자신의 지분 전체를 매각할 계획이라는 점을 공개하면서 19.6% 폭락했다.

시스코시스템즈(CSCO)는 전일 강력한 실적을 발표하고 향후 낙관적인 실적 가이던스를 밝히면서 주가는 5.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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