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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연준 금리동결/나스닥 연일 최고치 기록 Dow 1.04% 하락

FX분석팀 on 06/10/2020 - 17:15

 

다우존스 산업지수
26,989.99 [▲ 282.31] -1.04%
S&P500지수
3,190.14 [▲ 17.04] -0.53%
나스닥 종합지수
10,020.35 [▲ 66.59] +0.67%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나스닥만이 홀로 상승하여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282.31포인트(1.04%) 하락한 26,989.99에, S&P500지수는 17.04포인트(0.53%) 하락한 3,190.14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66.59포인트(0.67%) 상승한 10,020.3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회의를 거쳐 연준은 기준금리와 각종 부양정책들을 만장일치로 동결시켰다.

지난 주 고용지표의 호조를 환영한다면서도 완전한 회복을 보기전까지 현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기준금리는 2022년까지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지속적인 부양책 사용을 기대케 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5월 고용보고서는 놀랍도록 환영할만하지만 올해 6.5%의 역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명확한 회복신호를 포착하기 전까지 현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심이 쏠렸던 수익률곡선 제어 방안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파월 의장은 말했다.

연준 발표 후 증시는 소폭 상승세로 반전하는 싶었지만 나스닥만 유일하게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경제회복 기대에 따른 증시 상승이 과잉 되었을 가능성을 염두해 투자자들이 투자 유동성을 기술주 위주로 집중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시가총액 빅3’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은 1~3%대 급등하면서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미 국채수익률은 상당 기간 제로 금리 유지 방침에 하락폭을 줄였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7bp 내린 0.802%에, 2년물은 1.3bp 떨어진 0.193%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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