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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실적 기대 지속Dow 0.56% 상승

FX분석팀 on 10/19/2021 - 17:00

 

다우존스 산업지수
35,457.31 [▲ 198.70] +0.56%
S&P500지수
4,519.63 [▲ 33.17] +0.74%
나스닥 종합지수
15,129.09 [▲ 107.28] +0.71%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3분기 기업실적 발표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주 은행주를 시작으로 의약회사들의 실적도 호조를 띄며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198.70포인트(0.56%) 상승한 35,457.31에, S&P500지수는 33.17포인트(0.74%) 상승한 4,519.63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07.28포인트(0.71%) 상승한 15,129.0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개장 전 발표된 트래블러스 코와 존슨앤드존슨(J&J)의 실적은 월가 기대를 웃돌며 증시 분위기를 띄웠다. 존슨앤드존슨은 3분기 2.60달러의 조정주당순익(EPS)과 233억4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 2.35달러와 237억2000만 달러를 웃도는 결과다. J&J의 주가는 이날 2.40% 상승 마감했다.

프록터앤드갬블(P&G)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1% 이상 하락했다. P&G는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CFRA의 샘 스토벌 수석 투자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우리는 실제로 연말 전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본다”면서 “기업 이익과 전형적인 계절적 낙관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월가 분석가들은 S&P500 편입 기업들의 이익이 전년 대비 32.4% 증가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공개한 넷플릭스의 주가는 0.16% 상승 마감했다. 넷플릭스의 3분기 EPS는 3.19달러로 시장 기대치 2.56달러를 웃돌았으며 매출액은 748억 달러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 세계 유료 구독자는 440만 명 증가해 시장 기대치 384만 명을 상회했다.

실적 발표 후 넷플릭스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7%대로 상승 폭을 늘렸다.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지속했다. 국제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1.635%까지 올라 지난 6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평탄해지던 수익률 곡선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긴축 우려가 완화하면서 가팔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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