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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방향성 탐색하며 보합권 혼조 Dow 0.02% 하락

FX분석팀 on 02/11/2021 - 17:39

 

다우존스 산업지수
31,430.70 [▼ 7.10] -0.02%
S&P500지수
3,916.38 [▲ 6.50] +0.17%
나스닥 종합지수
14,025.77 [▲ 53.24] +0.38%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최근 상승세에 지친 듯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증시를 지지하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7.10포인트(0.02%) 하락한 31,430.70에, S&P500지수는 6.50포인트(0.17%) 상승한 3,916.38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53.24포인트(0.38%) 상승한 14,025.7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고용시장의 부진을 확인한 투자자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부양책 추진의 추가 근거로 해석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9만3000건으로 직전 주 81만2000건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 75만7000건을 웃도는 수치다.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쇼컷 벙글라왈라 멀티에셋 솔루션 대표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상당한 일자리가 사라진 상태이고 분명히 추가 재정 부양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기업들의 실적 호조는 시장을 지지하는 요소다. 시장 조사기관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S&P500 편입 기업들의 4분기 이익이 1년 전보다 평균 2.8%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지난달 전문가들은 이들 기업의 이익이 10.3%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은행인 뱅크오브뉴욕멜론의 주가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보유, 이전, 발행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0.98% 상승했다.

‘부동산 업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온라인 플랫폼 질로우그룹의 주가는 호실적에 이어 월가의 목표주가 상향이 이어지며 16.82% 뛰었다.

이미지 공유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핀터레스트의 주가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수 협상을 위해 접근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7.2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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