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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미 고용 호조 결과 속 혼조세 Dow 0.10% 상승

FX분석팀 on 12/02/2022 - 20:14

 

다우존스 산업지수
34,429.88 [▲ 34.87] +0.10%
S&P500지수
4,071.70 [▼ 4.87] -0.12%
나스닥 종합지수
11,461.50 [▼ 20.95] -0.18%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론 속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 호조로 투자심리가 소폭 위축됐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34.87포인트(0.10%) 상승한 34,429.88에, S&P500지수는 4.87포인트(0.12%) 하락한 4,071.70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0.95포인트(0.18%) 하락한 11,461.5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신규 고용은 26만3000개 증가했으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만개)를 상회했다. 직전월인 10월 당시 28만4000개보다는 적었지만, 노동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실업률도 월가 예상과 같은 3.7%를 기록했다. 전월 실업률도 3.7%를 기록해 사실상 완전고용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준이 금리 인상이 노동 시장 냉각 효과를 낳기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우려를 자극했다.

뱅크레이트의 수석 경제 애널리스트인 마크 햄릭은 “11월 고용지표가 미국 노동자들에게 희소식이었지만 주식과 채권이 모두 매도세를 보이면서 시장은 덜 낙관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블랑크 쉬인 웰스 메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로버트 쉬인은 “예상보다 강력한 고용 보고서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계속하고 적어도 노동 시장이 약화되기 시작할 때까지 긴축 통화 정책을 유지할 더 많은 이유를 제공한다”면서 “이는 시장이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5월에 최종금리가 5.25%로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높다는 데 베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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