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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뉴욕증시 주요지수, 연일 최고가 행진

FX분석팀 on 01/26/2018 - 17:30

다우존스 산업지수
26,616.71[△223.92] +0.85%

S&P 500지수
2,872.87[△33.62] +1.18%

나스닥 종합지수
7,505.77[△94.61] +1.28%

 

기업실적 호조와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연일 최고가 행진 중이다.
지난해 4분기 기업실적 호조가 증시에 지속해서 훈풍을 불어 넣어주는 형국이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223.92포인트(0.85%) 올라,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2만6616.71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33.62포인트(1.18%) 오르며 종가기준 사상최고가 2872.87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업종(1.6%)과 헬스케어업종(2.2%)이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어, 2017년 3월 이래 일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전일대비 94.61포인트(1.28%) 상승하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7505.77로 마감했다.

시장은 기업 실적발표와 미국 경제성장률 등 지표에 주목했다.
미국의 자동 제어기기 및 전자통신 시스템 장비업체인 허니웰의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실적 상승에 2% 올랐다.
허니웰은 지난 1년 간 37.2% 상승했고, 이는 같은 기간 S&P 500지수(23.6%↑)상승률보다 높은 수치다.
인텔의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로 10% 넘게 상승했다. 매출은 170억5천만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163억5천만 달러보다 좋았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계절 조정치)가 연율 2.6%라고 발표했다.
앞선 2분기 연속 3%대에서 내려선 수치지만, 2017년 한 해 전체로는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 경제활동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 소비지출은 3.8%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년 만에 최대수치인데, 지난 늦여름 허리케인 피해 이후 미국 국민이 새 차와 내구재를 구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미 언론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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