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금리상승 우려 속 혼조세 마감

다우존스 산업지수
26,186.71[△37.32] +0.14%

S&P 500지수
2,821.98[▼1.83] -0.06%

나스닥 종합지수
7,385.86[▼25.62] -0.35%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금리인상 전망 속,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속적인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가 투자자금을 이동 시키는 변동성을 늘리며,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대비 37.32포인트(0.14%) 올라 2만6186.71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고가와 저가의 차이 기준, 300포인트 가까이 등락하며 불안한 투자심리를 반영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83포인트(0.06%) 떨어져 2821.98로 장을 끝냈다.
나스닥 역시 전일대비 25.62포인트(0.35%) 내린 7385.86으로 마감했다.
최근 기업들의 실적은 시장 예상을 웃돌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지만, 장기 국채 금리 상승은 일부 주식시장 매도세를 부추기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이날 2.79%까지 상승했다. 전날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인플레이션 기대가 개선되면서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자, 채권 금리가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