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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OPEC 산유량 감산 합의에도 관망세.. 약보합 출발 (09:31)

FX분석팀 on 09/29/2016 -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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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뉴욕증시는 전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감산 합의 소식에 고무됐던 투자자들은 다시 관망세로 돌아서며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개장 전 미국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1.4%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최종치는 지난 수정치 1.1%보다 다소 상향 조정된 것이다. 시장 예상치는 1.3%였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직전 주 대비 3000건 증가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4일 주간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5만4000명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는 26만명 증가였다.

전일 알제리에 모인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8년 만에 감산 합의를 도출해냈다.

OPEC 회원국들 간의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오는 11월 정기회의에서 결정될 방침이다. 이에 시장 참여자들의 의구심이 증폭됐고 국제유가에 가해지던 상방 압력도 완화됐다.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현재 전장 대비 0.09% 오른 배럴당 47.10달러에 거래 중이다.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0.30% 하락한 배럴당 49.05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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