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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FOMC 결과 앞두고 소폭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5/03/2023 -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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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연준은 이날 오후 2시에 FOMC 정례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파월 의장은 2시 30분에 기자회견에 나선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관건은 연준이 다음 통화정책과 관련해 어떤 힌트를 줄지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를 마지막으로 금리인상을 중단하고 한동안 금리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지연 효과를 지켜볼 것이라는 신호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입수되는 지표에 따라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경우 다시 추가 조치에 나설 수 있는 여지도 남겨둘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역 은행 관련주들이 계속 불안한 점은 연준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이 상대적으로 영세한 은행들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은행 위기를 이유로 연준이 매파적 가이던스를 제공하는 데는 더욱 신중한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이날 발표된 민간 고용 지표는 예상보다 좋았다. ADP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민간 부문 고용은 29만6000명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13만3000명의 2배를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은행 부문의 상황이 경제에서 일어나고 있는 신용 긴축의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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