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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CPI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7/11/2023 - 11:41

다우존스 산업지수
34,089.94 [△145.54] +0.43%

S&P500 지수
4,418.92 [△9.39] +0.21%

나스닥 종합지수
13,698.89 [△13.41] +0.10%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음 날 나오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전문가들은 6월 CPI가 전년 대비 3.1% 오르는 데 그쳐 지난해 보인 9.1%에 비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근원 인플레이션이 5%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추가 긴축 우려를 완화하지는 못할 전망이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도 나올 예정이다.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 씨티그룹, 블랙록, 펩시코,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헬스의 실적이 이번 주 나온다.

최근 발표되는 지표에서 소비와 고용이 여전히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경기에 대한 우려는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2분기에 기업들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경우 주가는 반등하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가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경우 시장이 단기적으로 오름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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