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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8월 마지막 거래일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8/31/2022 - 11:30

다우존스 산업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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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3,996.56 [△10.40] +0.26%

나스닥 종합지수
11,967.65 [△84.51] +0.71%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8월 마지막 거래일을 혼조세로 출발했다.

최근 주가가 큰 폭 밀린 데 따른 과대 낙폭 인식과 반발 매수 심리가 주가를 어느 정도 지지했다. 또한, 8월의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반등 시도도 이어졌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고위 인사들의 긴축 발언은 이어졌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한 연설에서 연방기금금리를 내년 초까지 4%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자신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재 2.25~2.50%인 연방기금금리를 4%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는 의미다.

메스터 총재는 연준이 내년에 연방기금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하는 발언이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혼재됐다. ADP 전미 고용 보고서가 발표한 미국의 8월 민간 부문 고용은 직전 월보다 13만2000명 증가하는 데 그치며 시장 전망치에 크게 못 미쳤다.

이어 미국 중서부 지방의 제조업 활동을 시사하는 8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2로 전월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

전문가들은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에 엇갈리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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