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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파월 발언 여파 지속 속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4/22/2022 -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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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파월 의장은 전날 토론에서 5월 50bp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으며, 금리인상을 위해 약간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또한 긴축을 앞당겨 시행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언급해 5월에 이어 6월 회의에서도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금리 선물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을 93% 이상으로 보고 있다.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가능성도 91%를 넘어섰다. 1주 일전까지만 해도 6월 회의에서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28%에 불과했다.

한편, 이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3%에 바짝 다가선 2.9% 근방에서 거래되고 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도 최근 2.79%까지 올라섰다. 2018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지표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S&P 글로벌이 집계한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9.7로 7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수치는 전달의 58.8과 전문가 전망치 58.2도 웃돌았다.

반면, 4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4.7로 3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 우려와 채권 금리 상승이 주가에 다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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