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개장] 코로나19 백신+미 경기 부양 낙관 속 상승 출발

[뉴욕개장] 코로나19 백신+미 경기 부양 낙관 속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12/30/2020 - 10:40

다우존스 산업지수
30,447.05 [△111.38] +0.37%

S&P500 지수
3,742.12 [△15.08] +0.40%

나스닥 종합지수
12,919.17 [△68.95] +0.54%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백신 호재와 미국 재정 부양 기대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

영국이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유통 및 보관이 용이한 데다 가격도 저렴해 다른 백신과 비교해 대규모 접종에 더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의 9,000억 달러 규모 새로운 재정 부양책이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의 충격을 완화할 것이란 기대도 강하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미국인에 대한 인당 600달러의 현금 지급이 전일 밤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미 의회는 또 현금 지급 규모를 인당 2천 달러로 늘리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증액을 요청했고, 민주당 주도의 하원도 이를 가결했다.

다만 상원에서의 통과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전일 현금 지급 증액 법안에 대한 민주당의 신속 처리 요청을 거절했다.

한편,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등 당면한 코로나19 위기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미국에서도 전날 영국에서 확산한 변이 코로나19가 확인됐다.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독일이 전국적인 봉쇄를 예정보다 길게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각국의 봉쇄 조치도 한층 강화되는 중이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