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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코로나19발 침체 우려 지속 속 혼조세 출발 (09:31)

FX분석팀 on 03/17/2020 - 11:21

다우존스 산업지수
20,017.19 [▼171.33] -0.85%

S&P500 지수
2,438.40 [△52.27] +2.19%

나스닥 종합지수
6,868.32 [▼36.27] -0.53%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코로나19 공포가 지속된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하루 만에 3,000포인트 가까이 폭락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동하는 ‘변동성지수(VIX)’는 금융위기 때를 넘어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전일 낙폭이 기록적이었던 만큼 이날은 기술적 반등 움직임도 나오면서 주요 지수가 개장 직후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이날 미국 정부의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투자 심리를 다소 진정시켰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이날 의회를 찾아 8,500억 달러 규모 부양책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전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 바이러스’에 영향을 받은 항공업계와 같은 산업을 강력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도 부진했다. 미 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 감소해 전문가 예상치 0.1%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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