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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차익실현 매물 등에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10/22/2021 - 11:05

다우존스 산업지수
35,620.40 [△17.32] +0.05%

S&P500 지수
4,546.47 [▼3.31] -0.07%

나스닥 종합지수
15,167.61 [▼48.09] -0.32%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고점 부담감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의 영향으로 혼조세로 출발했다.

S&P500지수는 전날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했으나 다우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기술 기업들에 대한 실적 우려로 관련 주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별로 엇갈린 모습이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스냅의 주가는 애플의 사생활 보호 규정의 변화로 회사가 광고 수익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20% 이상 폭락했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 트위터, 알파벳 등 기술 기업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공급망 차질로 인해 인텔의 주가도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 이후 10% 이상 하락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체 소셜미디어를 출시하기로 한 가운데 해당 소셜미디어와 합병이 예정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디지털월드애퀴지션'(DWAC)의 가격이 전날 400% 폭등한 데 이어 이날도 180% 이상 폭등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있던 상황에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한 전문가는 실적이 둔화하고, 이익 마진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분기에 기업들이 여전히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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