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지정학적 우려+은행 1분기 어닝 기대에 약보합 출발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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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뉴욕증시는 한반도와 시리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대형 은행들의 1분기 어닝시즌 개막을 앞두고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 수입물가지수는 원유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7개얼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을 나타냈다. 이날 미 노동부에 따르면 3월 수입물가지수는 0.2% 하락해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제 투자자들은 미 대선 이후 ‘트럼프 랠리’를 주도해온 은행주들의 실적이 높아진 주식의 가치를 정당화할 수 있을지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 13일에는 지난해 4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낸 3대 은행 JP모건, 시티그룹, 웰스파고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