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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중국 경제 우려에 하락 출발 (09:30)

FX분석팀 on 10/18/2018 -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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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2,798.38 [▼10.83] -0.39%

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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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와 미 국채금리 동향 등에 주목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중국 증시가 대폭 하락하면서 금융시장의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3% 가까이 급락하면서 4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다음날 나올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부담에다 미국과의 무역갈등 지속 등이 악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은 가운데, 위안화 약세도 지속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장중 6.94위안도 넘어서면서 2017년 1월 이후 최고치까지 상승(위안화 가치 절하)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이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5000건 감소한 21만 건을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0월 관할지역 기업 전망은 전월의 22.9에서 22.2로 소폭 하락했으나, 전문가 예상치 20.0보다는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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