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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중국산 수입품 관세 부과 공식 발표에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6/15/2018 -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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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이 중국산 기술제품 등에 대해 25%의 고율 관세 부과를 공식 발표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미 백악관은 중국산 중요 기술 제품 등 500억 달러 상당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대상 품목에는 중국이 ‘중국제조 2025’ 계획을 통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첨단 기술 제품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이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 추가 관세로 대응하겠다며 강경한 자세를 보였다.

이에 중국 상무부는 또 양국의 앞선 협의 결과는 모두 무효라며 맞섰다. 상무부는 중국이 무역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미국의 남에게 손해를 끼치고 자신에게도 이롭지 않은 근시안적인 행위에 맞서 어쩔 수 없이 강력한 반격을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다소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발표한 지난 5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1% 감소해 전문가 예상치 0.2% 증가를 밑돌았다.

반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25.0으로 전문가 예상치 18.0과 전월 20.1을 모두 웃돌며 호조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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