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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개선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9/02/2021 -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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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난 주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 출발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쵸한 지난 8월 28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4000명 감소한 34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34만5000명을 소폭 밑돈 것으로 지난해 3월 14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델타 변이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하면서 고용 회복에 대한 기대가 다시 살아났다.

앞서 전날 ADP가 발표한 8월 민간 고용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면서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에 대한 우려가 커진 바 있다.

8월 감원 계획도 줄어들었다.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CG&C)에 따르면 8월 감원 계획은 전월보다 17% 감소한 1만57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997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난 7월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4.3% 줄어든 700억5,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709억 달러보다 적었다. 6월 무역적자는 757억 달러에서 732억 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올해 2분기 비농업 생산성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 분기 대비 연율 2.1% 오른 것으로 수정됐다. 이날 수치는 기존 예비치인 2.3% 상승에서 하향 조정된 것으로 시장 전망치인 2.4%보다 낮았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미국 주식시장이 낮은 변동성으로 상승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며, 포지션의 폭이나 규모, 심리 등의 지표가 모두 긍정적이라 이러한 상승세가 새로운 고점을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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