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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2/09/2022 - 10:23

다우존스 산업지수
35,709.83 [△247.05] +0.70%

S&P500 지수
4,566.17 [△44.63] +0.99%

나스닥 종합지수
14,360.32 [△165.86] +1.17%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세가 다소 안정된 가운데 저가 매수세 유입이 지속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11% 이상 하락한 상태이며, S&P500지수는 1월 고점 대비 5% 이상 떨어진 상태다. 다우지수는 1월 고점 대비 3% 이상 하락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 속에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과 국채금리 움직임을 주시했다. 기업 실적 역시 개별 종목별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다시 하락해 1.92%에서 거래됐다. 전날 1.97%까지 올랐던 데서 하락한 것으로 금리 하락은 증시에 다소 안도감을 줬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CPI 발표에 10년물 금리가 2%를 돌파할지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국채금리의 가파른 상승은 기술주와 성장주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다시 오름세를 보여 1.352%까지 올랐다. 이는 2020년 2월 이후 최고치다.

한편,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3~4회의 금리 인상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 인상과 관련해서 나는 현재로서는 세 번의 인상을 전망하고 있다며 네 번 금리 인상으로 약간 치우치고 있지만, 연준은 첫 금리인상 단계 후 경제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한 번에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연준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의미라며 자신은 25bp 인상을 염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이 여전히 긴축과 인플레이션 우려, 그에 따른 금리 상승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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