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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자동차판매 실적 부진에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4/04/2017 -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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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뉴욕증시는 전날 부진한 경제지표 결과가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미 3월 자동차판매 실적 부진이 가세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지난 3일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3월 자동차 판매대수는 연율 1662만대로 전달 연율 1758만대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포드, GM, 피아트 크라이슬러 등 주요 자동차업체의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하락했다. 미국의 자동차 판매대수는 지난해 12월 연율 1854만대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미 무역지표도 부진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2월 무역적자는 436억 달러로 지난 1월 무역적자보다 9.6% 줄어들었다. 시장 예측치인 446억 달러보다도 10억달러 밑돌았다.

다만 이번주에는 미중 정상회담, 3월 고용율 발표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6일~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통상현안과 대북 문제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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