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유가 하락 속 경제지표에 주목.. 강보합 출발 (09:31)

다우존스 산업지수
19,219.87 [△3.63] +0.02%

S&P500 지수
2,207.06 [△2.35] +0.11%

나스닥 종합지수
5,319.21 [△10.32] +0.19%

6일 뉴욕증시는 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합의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경제지표 발표 등에 주목하며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전자거래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2.61% 하락한 배럴당 50.44달러, 내년 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장대비 2.33% 내린 배럴당 53.6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 전 미국의 지난 10월 무역수지 적자폭은 예상보다 크게 확대됐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10월 무역수지 적자가 직전월보다 17.8% 증가한 42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9월의 적자폭 수정치인 362억달러, 시장의 예상 적자폭인 420억달러를 웃돈 수준이다. 적자폭 증가율로는 2015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미국 노동부는 3분기 비농업 생산성이 당초 발표치인 연율 3.1%(계절 조정치) 상승과 같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2년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