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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유가하락+금융주 부진 등에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6/10/2016 -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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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뉴욕증시는 전 세계적인 국채금리 급락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경제 불확실성과 임박한 영국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찬반 국민투표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며 위험회피 심리를 크게 높였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인 국채로 자금이 몰리면서 미국을 비롯해 독일, 일본 국채 금리는 사상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JP모간의 나디아 로벨 미국증시 담당 투자전략가는 혼재 양상을 보인 거시경제지표와 브렉시트 국민투표로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증시가 2월 저점 이후 랠리를 펼쳐왔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작년 여름 시장 혼란을 떠올리며 수익 보전자세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LB애셋매니지먼트의 크리스탄 조그 증시채권부문 대표는 실적 성장률이 높지도 않을 뿐더러 다른 증시와의 상대적 가치를 따졌을 때 미국 증시는 오히려 비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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