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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영국 총선+미 코미 증언 관망.. 강보합 출발 (09:31)

FX분석팀 on 06/07/2017 -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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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뉴욕증시는 영국 총선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개입 여부에 대한 제임스 코미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의회 증언 등 대형 정치적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된 가운데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미 전 국장은 8일 상원 정보위에 출석해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러시아 내통 스캔들과 트럼프 대통령의 수사 개입 여부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코미 전 국장이 공식석상에 등장하는 것은 지난달 전격 해임된 이후 처음이다. 코미 전 국장의 증언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여론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중이던 세제개혁과 건강보험개혁 등은 시장에서 이미 모멘텀을 상실했다.

같은 날 유럽중앙은행(ECB)는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ECB가 초완화적 정책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테이퍼링 신호를 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일 실시되는 영국 조기 총선 역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간 나온 여론조사 가운데 하나는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의 보수당이 의석을 늘려 다수당 지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왔으나 대부분의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양당이 접전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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