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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연준 긴축 공포에 3거래일째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8/30/2022 -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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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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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공포 속 3거래일째 하락세로 출발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금융시장 충격파는 지속했다.

파월 의장에 이어 다른 연준 인사도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쉽게 진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 범위로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예상한 대로 빨리, 또는 고르게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혼재됐다. 미국 컨퍼런스보드가 집계하는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3.2로 집계되며 전문가 예상치와 전월치를 크게 상회했다.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7월 구인 건수는 약 1120만 건으로 전월보다 소폭 늘었다. 그러나 미국 기업들의 구인 최근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어서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6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연율 18.0% 상승하며, 석 달째 상승률이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긴축 공포가 뉴욕 증시에 지속적인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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