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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양호한 지표 결과에도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9/15/2022 - 11:17

다우존스 산업지수
31,071.25 [▼63.84] -0.21%

S&P500 지수
3,928.67 [▼17.34] -0.44%

나스닥 종합지수
11,640.86 [▼78.82] -0.67%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양호한 미 경제지표 결과에도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위험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미국의 소비는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인상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이날 발표된 미 8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3% 증가해 직전 월 0.4% 감소보다 개선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0%도 웃도는 기록이다.

가계가 높은 물가 상승세에도 고용이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소비를 계속하고 있지만, 자동차를 제외할 경우 전월보다 0.3% 줄어든 점은 우려를 낳았다.

이어서 지난 10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5000명 감소한 21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5주 연속 감소한 것이다.

미 8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1.0% 하락하며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8월 수입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7.8% 올랐다.

다만, 8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2% 줄어 시장의 예상치 0.0% 수준보다는 부진했다. 전월에는 0.5% 증가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이 금융환경을 긴축시켜, 경제를 침체로 몰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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