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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실적 등 주시하며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1/23/2023 -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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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대한 경계 속에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과 다음 주 예정된 FOMC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는 2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25bp 금리인상 가능성은 99.8%에 달한다.

연준 위원들은 지난해 12월에 올해 최종 금리 목표치를 5.00%~5.25%로 예상한 바 있다. 이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추가로 인상할 경우 앞으로 2회 더 25bp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올해 2월과 3월에 25bp트씩 금리를 올리는 데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이 가까워지면서 연준 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 중단 시기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장에 자칫 완화적 신호를 줘 인플레이션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구체적인 가이던스는 제시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주에는 기업들의 실적도 발표될 예정이다. 당장 장 마감 후에는 자이언스 뱅코프, 브라운앤드브라운, 크레인홀딩스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이외에도 블랙스톤, 보잉, 컴캐스트, IBM,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 수준이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우려에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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