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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우려에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1/22/2019 -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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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재 고조된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날 마틴 루터 킹 데이로 미 금융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 부진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글로벌 성장 전망 하향 등의 영향으로 뉴욕증시가 최근 연속 상승 흐름을 멈췄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6.6%를 기록해 지난 1990년 이후 2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성장률 발표 후 이례적으로 간부 회의를 소집해 리스크에 대비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로 3.5%를 전망했다. 석 달 전에 제시한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지난해 7월 3.9%에서 계속 하향 조정되는 추세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가파른 반등 이후 시장의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파이퍼 제프리의 수석 시장 분석가는 시장 회복이 인상적이었지만, 최근 ‘V’자형 형태의 회복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있다며, 2011년과 2016년과 마찬가지로 역사적인 저점 조정에 다시 돌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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